3년 연속… 기관 표준 유도

청주의료원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이 3년 연속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8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청주의료원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지정된 것이다.

특히 지방 의료원중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의료원과 청주의료원 단 두 곳 뿐이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거나 시행중인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활을 하며 기간 관 서비스의 표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요구도 및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청주의료원도 지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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