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방서지구 등 개발지구 중심으로 문 열어

충북도교육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에 오는 2020년까지 11개 학교가 문을 연다. 학령인구 및 입학수요가 늘어나는 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신설된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청주 내곡2초교(이하 가칭·테크노폴리스), 옥산2초교(옥산가락지구), 방서초교(방서지구), 양청초교(오창과학산업단지), 진천 두촌초교(혁신도시), 충주 용전중학교(기업도시), 영동기숙형중학교, 진천 두촌유치원(단설·혁신도시) 등 8개 학교가 개교한다.

2020년 3월에는 충주 호암초교(호암지구), 충주 대소원2 초·중교(첨단산업단지)가, 같은 해 9월에는 청주 청원2 초·중교(오창산단)가 설립된다.

신설되는 11개 학교의 학급수는 일반·특수 학급 및 병설·단설유치원 등 총 375개이다. 수용 학생 수는 유치원 865명, 초등학교 8천502명, 1천601명 등 총 1만968명이다.

청주의 대단위 개발지구인 동남지구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학교 설립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들 지구에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단설유치원 3개의 학교 용지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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