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7년 바이오제조 GMP(의약품 제조시설)기술인력 양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바이오제조 GMP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바이오분야 산업계 현장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1억7200만 원을 들여 분야별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바이오 관련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2017년 성과평가는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본 사업에 참여한 전국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전시는 교육생 25명 중 23명(92%)의 취업자를 배출해 전국 1위를 차지, 670만 원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이학성 바이오센터장은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바이오 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한 것이 대다수의 교육생들이 관련기업에 채용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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