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자장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사진 /상하이객잔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용암1동 상하이객잔(대표 박진우) 식당은 매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장면 무료 대접을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게 자장면 대접을 하고 싶다고 주민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비오는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나눠쓰신 어르신들은 식당에 들러 자장면을 먹고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고, 식당 주인장인 박진우씨의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박진우 상하이객잔 대표는 "지역어르신들게 자장면이라도 해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하이객작은 용암1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나눔도깨비 가게의 13호점으로 지난 2월 협약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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