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다솜봉사팀(회장 황의훈) 30명이 신정호수공원 '3보 1청 운동'에 참여하며 환경정화운동에 힘썼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다솜봉사팀은 오후1시부터 5시까지 2팀으로 나눠 신정호수공원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으로 호수변 산책로와 주변 주차장 등이 깨끗해져 신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오효근 신정호수공원사업소장은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사랑하는 명소인 만큼 삼성디스플레이 다솜봉사팀과 같은 단체들이 '3보 1청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운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보 1청 운동'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참여대상은 동우회, 친목단체 등 10인 이상의 모든 단체이다. 신청방법은 직접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신청(☎041-536-8694)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