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前 대전시장 불출마 선언

염홍철 페이스북 타임라인 캡쳐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20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염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6·13 선거에 임하는 저의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시장 출마를 언급한 적이 없는데 본인 의사와 관계 없이 차기 시장후보군에 넣어 여론조사를 해 언론에 공표되고 출마 권유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 5기 시장에 재임하던 2013년 8월 임기가 1년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그것은 당시 정치 상황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민선 5기 시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이번이 마지막 임기라고 스스로 결심한 결과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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