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는 21일 청사 내 세종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안전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안전정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대 이창기 교수(행정학과)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는 이형복 박사(대전세종발전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의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과,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참사 등 대형 재난에 대한 예방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민·관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세종시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국제안전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계기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지와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담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31일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 이후, 앞으로 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고 민·관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도시안전연구센터)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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