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21일 서과 9층 직지홀에서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가 21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 윤여표 충북대학교총장, 이상철 충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병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시·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서포터즈 선서식, 국민 암 예방 수칙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암센터 이연복 운영지원팀장 외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암관리사업부 장희경 간호사 외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암센터는 이번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충북대병원 본관 1층 직지홀 로비에서 10일간 암관리 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관장에서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대병원 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지역중심 안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뿐 만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암 관리체계를 구축해 도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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