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상공의 날, 주한외국기업인·모범관리자 부문

(주)태인 남동희 부장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에 본사를 둔 산업용 트럭 및 적재기 제조업체 카고텍코리아(주) 란타 라이노 헤이키 대표이사와 (주)태인 남동희 부장이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2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라이노 헤이키 대표이사는 주한외국기업인 부문, 남동희 부장은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카고텍코리아(주) 란타 라이노 헤이키 대표이사는 유럽의 다양한 선진 물류취급 중장비 제조기술 및 제품을 국내에 도입해 육상물류운송 및 항만, 해상운송 등 물류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텍코리아(주) 란타 라이노 헤이키 대표이사

특히 국내 최초로 카고크레인, 항만하역장비 등 물류취급 중장비를 생산했으며, 터미널운영시스템에 최적의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해 조선·항만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본사로부터 69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아시아권역 물류장비 AS센터 및 동종업계 최대의 도장 자동화 설비를 갖춰 70여명의 신규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동북아 HUB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인 남동희 부장은 관리 총괄업무를 비롯해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업무를 전담하면서 제조현장의 합리화 및 개선활동으로 무사고 3천일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노사가 상생 협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 행사는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청주상의는 매년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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