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 화재대피 훈련 참여도 낮아

대형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1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실시한 '전국화재 대피훈련'이 보여주기 식 훈련에 그쳤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후 2시에 실시한 대피훈련은 7분 만에 종료된 후 심폐소생술 시연이 진행됐으며, 직원들과 일부 시민들이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채 점포를 지키거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오후 1시 30분부터 훈련 종료시점까지 지하 푸드 코트와 6층 식당가 운영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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