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1일 대만과 말레이시아 주요여행사 관계자들이 단양 도담삼봉을 답사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대만과 말레이시아 주요여행사 관계자 등이 충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도내 관광지 답사에 나선다.

충북도에 따르면 대만과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 등 35명을 초청해 21일부터 23일까지 단양과 제천, 청주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충북도가 협력했으며 2018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과 연계해 충북관광 홍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대만과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21일 또내 대표 관광지인 단양 만천하스카이와 수양개빛터널 등을 답사하고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단양 구경시장을 둘러 본다.

이어 22~23일 말레이시아방문단은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관광모노레일, 고려청풍한지체험관, 청남대, 육거리 종합시장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향후 연계된 충북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동남아권, 일본권 등을 타깃으로 초청 팸투어, 관광설명회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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