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국형 전통식문화교육을 통해 우리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전통식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종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통식문화 아카데미는 이달 개강한 전통장(1, 2기)과 우리떡 & 건강 간식과정에 이어 하반기에는 김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장 과정은 관내 뒤웅박고을과 정욱이네 농원에서 각각 6회 과정으로 전통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우리떡 & 건강 간식과정은 총 12회 과정으로, 우리쌀을 활용한 떡과 한과,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음식실습에 국한되지 않고 원재료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직접 집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로컬푸드 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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