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신관동 선거 사무실에서 시정혁신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소신있게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시민자치권 강화 및 시의회와 협치 완성, 지방자치, 분권시대에 부합하는 시민의 시정 직접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의회의 견제와 균형 역할을 존중,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시스템 구현, 보조금 사업 및 계약제도를 개선하고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하고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과 공무원 역량 강화, 공직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책임있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실무부서로 권한을 대폭 위임해 현장, 실무중심의 행정 구현, 시민 중심의 민원 처리를 위한 스마트 행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대폭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