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임근자)은 22일 충북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 조달업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도 조달행정 추진계획과 변경된 계약제도 중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협업을 요청했다.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와 우수조달물품제도, 충북지역 정부물품 재활용센터 이용 등도 안내했다.

올해 충북조달청 조달사업 목표는 1조4천768억원(물품·용역 1조1천168억원, 시설공사 3천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임근자 충북지방조달청장은 "가스안전공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많은 공공기관들이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해당 공공기관들이 조달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