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오는 27~28일… 투표는 내달 12일 실시

충북대학교 정문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내달 12일 실시되는 21대 충북대 총장선거의 선거인수가 1천442명으로 결정됐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총장선거인수는 전임교원 744명, 직원 439명, 조교 146명, 학생 113명 등 총 1천442명이다.

후보자등록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 받는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1차 투표는 내달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결선투표는 오후 2시30분부터 실시된다.

1순위 후보자가 결정되고, 2순위 후보자가 공동 2인일 경우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추가투표를 실시한다.

한편 차기 총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이는 없지만 자천타천 3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김수갑(56) 교수와 전자정보대학 고창섭(53) 교수, 의과대학 최재운(59) 교수다.

이들 가운데 김수갑 교수는 충북대 출신으로 개교 이래 동문 총장을 한번도 배출하지 못한 터라 이번에 동문총장이 탄생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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