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남부출장소는 21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남부권 농업기술 실용화 설명회가 열렸다. / 충북도 남부출장소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청북도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충북 남부권 농업기술 실용화 설명회가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충북 남부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지역민에게는 다소 생소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각종 지원사업과 우수사례 소개는 물론 최근의 트랜드에 발맞춰 SNS를 이용한 홍보마케팅 방법 등 농업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과 판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트리라이스(충남 공주 소재) 이계화 대표가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은진 선임연구원이 전반적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이어 청주인비즈 우미옥 대표가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마케팅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선호 충청북도남부출장소장은 "국내 유수의 농업관련 유관기관에서 개발된 각종 연구성과가 농업인, 농식품업체 등 농업분야에 직접적인 성과로 연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늘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올해 안에 농업기술 실용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