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2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 치유 민간위탁 참여 전문가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전문가 고용 확대와 산림교육서비스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산림교육, 치유 위탁운영 사업에 194억 원을 투자하고 1천200명을 고용하는 등 산림교육, 치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직무교육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횡성·칠곡·장성 숲체원 등에서 실시되며,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license@fowi.or.kr)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숲 해설, 유아숲 교육, 산림치유 등 분야별로 나뉘어 2개월간 1박 2일 과정으로 총 14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산림교육, 치유 정책과 산림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방법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산림교육, 치유분야 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특전(인센티브)이 주어진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양을 높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산림복지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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