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농업생산·유통 환경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제조·가공·유통 등 시설과 설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8개 농업법인에 33억원을 투자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청주 친환경 두부·콩나물, 보은 대추 착즙, 옥천 면류, 영동 포도 등을 제조·가공시설에 투자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산물을 제조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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