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페이스북에 소회 밝혀

복기왕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쳐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치분권,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며 오늘 오전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개헌안에 대해 환영하는 글을 올렸다.
 
복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기초단체장이란 해괴한 이름을 달고 살았다"고 회상하며 "이번 개헌안이 관철되면 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란 이름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최고의 국가발전 전략이자 가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에 크게 동의한다"며 "지난 정부에서 후퇴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이전을 가능하게 열어두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라며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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