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50명 선착순 접수

세종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체험양봉' 희망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체험양봉은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협조해, 연동면(황우재길 25-1소재 황협주 농가)과 전의면(수랑골길 46-4소재 정근수 농가) 2개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1인당 1군(群, 벌통 1개)을 배정할 예정이다.

세종시 거주민이면 누구나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8만5천원이다.(시 지원 10만원).

선정된 사람은 4월 28일(예정)부터 8월까지 체험양봉장에서 벌통을 배당받아 직접 양봉을 하고, 벌꿀도 채취한다.

채취한 벌꿀(아카시아꿀, 밤꿀 등)은 참가자 모두에게 고루 배분되며, 지난해는 100명이 참여해 1인당 15kg 가량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농업축산과 축산담당( ☏044)300-443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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