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어깨동무하며 행복한 상생"

23일 한화 보은사업장이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2018년 시각장애인 척사대회 및 노래자랑'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화 보은사업장이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2018년 시각장애인 척사대회 및 노래자랑'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보은군내 시각장애인 100여명이 참가해 윷놀이, 사과깎기,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한화보은사업장은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일체의 비용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상생기업으로써 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3일 한화 보은사업장이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2018년 시각장애인 척사대회 및 노래자랑'을 실시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2013년부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와 연계해 혼자서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생필품 지원, 나들이 지원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시각장애인협회와 함께 마을을 찾아 다니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무료 안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광천 노조지부장은 "㈜한화 보은사업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기업이 '함께 멀리' 동반자의 입장에서 상생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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