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와 공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지난 23일 오후 3시까지 공주대 외국인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유학생 문화놀이터'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공주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와 공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보경)은 지난 23일 오후 3시까지 공주대 외국인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유학생 문화놀이터'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험 행사는 공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문화놀이터 보Go, 배우Go, 한국문화에 물들G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학생 대상 공주시티투어, 전통놀이 배우기, 공예품 만들기, 재래시장투어 등 백제문화 관람과 이채로운 문화체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유학생들은 공주박물관에서 각 전시관을 관람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공주석장리 박물관에서 금강을 배경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한편, 공주대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공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백제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과 백제문화를 알려 공주에 대한 친밀감을 공유하고자 오는 4월에도 문화놀이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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