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체육인 100만명 운동

이시종 충북지사(충북체육회장)과 강형원 충북체육동우회장이 22일 대한체육회에서 추진중인 'KSOC 아젠다 2020 체육인 100만 입법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추진중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25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충북체육회장)와 강형원 충북체육동우회장 등 도회원종목단체, 지도자 등이 'KSOC 아젠다 2020 체육인 100만명 입법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서 추진중인 'KSOC 아젠다 2020'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 정착, 해체되는 학교운동부대안의 전문형스포츠클럽육성, 훈련용기구확대지원 등과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지원확대 및 기능강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보급, 체육인 처우개선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체육계 최대 현안인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 수익금 배분 비율을 현행 20%에서 50%로 올릴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하는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백년대계를 위한 'KSOC아젠다2020'을 위해 충북체육회는 도회원종목단체, 지도자, 체육동호인(체육원로) 등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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