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보령시 유람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은 해양경찰, 보령시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전문가로 점검단을 편성·운용하여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 및 실효성을 강화하였다.

특히,이번 점검는 선박 직원의 면허·자격, 훈련·교육의 적정성 및 선박의 설비기준 충족여부, 해양오염방지 대비태세를 확인하였고, 선령 20년 이상인 선박을 화재 고위험 선박으로 분류하여 화재 예방상태를 중점적으로 진단·점검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한 번의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도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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