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감 진보후보 단일화 서명에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단일화 추진기구인 '대전교육희망 2018'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까지 실시한 개인회원 모집 결과 1만5천274명이 1천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에 가입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교육희망은 24~25일 회원 명부를 작성한다. 온·오프라인 회원모집 과정에서 중복신청한 회원과 회비 납부 여부를 대조한다.

또 오는 27일 회의를 통해 내달 10∼12일 모바일투표, 12일 현장투표에 참여할 개인회원 명부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대전교육희망이 추진중인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에는 각각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인 승광은, 성광진 후보가 등록했다.

개인회원 투표(60%)와 여론조사(40%) 결과를 최종 합산, 대전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나설 단일후보를 내달 12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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