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도로명주소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4월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3만2천809개를 대상으로 낙하위험 및 훼손·망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추락 위험이 있거나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시설물은 즉시 조치하고,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은 오는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위치 찾기가 어려운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 사각지대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확충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게 할 계획이다.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시청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담당(?044-300-2922~3)에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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