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는 제1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에 대한 시민관심을 유도하고 암예방 실천을 위해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검진기관, 보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지시장일원에서 암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암 예방의 날인 3월 21일은▶암발생 1/3 예방 가능▶1/3은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 가능▶나머지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WHO에서 3-2-1을 활용해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최근 국가암정보센터 조사에 따르면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변화,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2000년에 인구 10만명당 289.1명에서 2014년에는 427.6명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암예방 실천생활을 위해 실시했다”며“시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전파해 건강도시 논산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대책팀(☏041-746-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미취학 어린이 1천258명을 대상으로 '우린 알고 있어요! 암 예방하는 방법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1일에는 논산공고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일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방어르신을 대상으로 '암수칙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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