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 등 광역의원은 18명

사진왼쪽 부터 조길형, 정상혁, 박세복, 송인헌, 김종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충청권의 일부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후보는 충북 5명에 충남 4명으로 단수공천후보자를 대상으로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쟁력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덕흠)는 26일 공관위 5차 회의와 도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선 단수공천후보자(기초단체장, 광역의원)를 의결했다.

확정된 충북지역 후보를 보면 충주시장 조길형, 보은군수 정상혁, 영동군수 박세복, 괴산군수 송인헌, 진천군수 김종필 등 5명이다.

앞서 경선을 실시키로 한 청주시장선거와 중앙당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는 제천시장, 옥천군수선거를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 단양, 음성, 증평군수 후보는 향후 공관위 심사를 거쳐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충북도당 공관위는 이와함께 공천심사 신청을 지역 가운데 보은, 음성2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광역의원 단수후보 18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추후 2차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역후보 확정자는 ▶청주1 이종욱 ▶청주3 김병국 ▶청주4 최광옥 ▶청주5 박지헌 ▶청주9 임병운 ▶청주10 윤은희 ▶충주2 이종갑 ▶충주3 임순묵 ▶제천1 성명중 ▶제천2 김호경 ▶단양 오영탁 ▶영동1 박병진 ▶영동2 박우양 ▶괴산 이태훈 ▶증평 김봉회 ▶진천1 정영수 ▶진천2 이양섭 ▶음성1 장용식 등이다.

층남에서는 공주시장 오시덕, 보령시장 김동일, 서천군수 노박래, 예산군수 황선봉 등 4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은 모두 현재 시장·군수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이들 후보자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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