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시민들에게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시민들에게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시에 따르면 시와 교통카드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는 올해 시내버스 이용 우수승객 110명을 선정해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버스-타' 이벤트를 연중 추진한다.

지난해 시는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와 함께 대전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버스-타 선정을 추진했지만 올해는 참여 범위를 모든 시민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선정된 우수 승객에게는 분기별 1인 당 3만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지원된다. 대전 시민 누구나 내달 1일부터 한꿈이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에 성명, 연락처, 버스최다이용 카드번호를 기재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카드사는 분기별 버스 이용실적 순으로 30명씩 선정해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통보한 후 3만 원 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또 연말에는 버스-타 전체 응모자 대상 무작위 추첨(6명)을 통해 최대 3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한편 시와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는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골든벨버스 및 대전BRT 하차태그 이벤트를 추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1644-0088)에 문의하면 응모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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