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최종 심사에서 마을기업 5곳을 신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공간123', '목수의집 협동조합', '소슬촌 마을공동체', '순둥이 한 끼 협동조합', '북 카페 노리' 등이다.

이들 마을기업은 자치구 현지조사 등 1차 적격심사와 대전시의 2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추천돼 기업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에는 기업 당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가치 실현에 나선다.

시 하을호 지역공동체과장은 "신규 마을기업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마을기업 간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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