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지난 21일부터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 224회 임시회'를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공유 촉진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6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21일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의 총괄심사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본심사와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가 이뤄졌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천46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 회기 추경예산안 심사는 구도심 재생 및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의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에서부터 건강복지타운 건립·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정의 전반을 아우르며, 앞으로 충주 발전의 방향을 결정짓는 만큼 신중을 기하여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음 제225회 임시회는 4월 9일부터 11일의 일정으로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하고, 상반기 회기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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