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연수원(원장 유병대)과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 27일 두 기관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연수원길 조성을 위한 공동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연수원과 외국어교육원을 찾는 교육 가족들이 연수원에 들어서는 초입부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펜지, 아이비, 호접란 등 약 800여주를 식재하고, 청사 내·외부 정리 등 봄맞이 환경정리와 병행하여 실시했다.

두 기관은 또한 가로수 나무 심기와 가꾸기를 통해 연수원길 가로변의 경관을 푸르게 하고 청량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병대 원장과 박정숙 원장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전직원이 참여하여 상생과 화합의 식목행사가 되었다"며 "아름다운 연수원길이 행복교육의 길로 가는 시작이 되도록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어 연수생들에게 감동을 주고 공동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등 행복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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