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종암리, 대신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비 92억원을 포함 총 1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원면 종암리, 대신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 Q=80톤/일, 하수관로 L=12.019km, 중계펌프장 6개소, 배수설비 168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청주시는 27일 미원면 종암리 노인회관에서 주민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흥열 하수정책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용곡저수지 수질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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