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박상돈 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27일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로부터 천안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박후보는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지만, 중앙정부의 대책만 기다리고 있기에는 사안이 너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지자체 차원에서도 재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과거 내무부 방재팀장으로 재직 당시, 민방공 사이렌 자동화의 효시를 만든 경험을 살려,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산먼지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비산먼지 청소를 위한 살수차와 진공흡입차 증차, 시내버스 교통체계 개편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율 제고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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