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서비스에 디지털과학기술이 접목된 산림복합체험센터가 국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휴양서비스에 디지털과학기술이 접목된 산림복합체험센터가 국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기도 가평군에 조성한 '산림복합체험센터'의 개관식을 오는 28일 개최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는 2017년 3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약 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들었다.

경관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아 연간 약 29만 명 이상이 찾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다.

특히, 산림문화, 교육 기능과 디지털과학 기술이 복합된 신개념 체험시설을 도입했다.

국산 목재 및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목재놀이터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하여 오감체험장, 숲속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아이글라이더 및 자전거 여행 시설과 증강현실 체험시설, 영상이 입체로 구현되는 미디어파사드 시설도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응용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개관으로 보다 고품격의 산림휴양문화를 국민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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