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자전거 타슈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성능이 향상된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400대를 추가 배치한다.

시는 지난해 구형 모델보다 가볍고 동력 전달능력이 뛰어난 3세대 타슈 400대를 배치했다 시는 올해도 추가 배치에 나설 방침이다.

3세대 타슈는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 선정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구입방식을 도입해 구입 전 샘플을 평가위원들이 미리 확인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타슈는 기본 내구연한이 3년으로,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 10여명의 수리전담팀이 관리중이다. 폐차되는 자전거의 부품 중 안전에 영향이 없는 부품은 재활용된다.

시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은 "내년에는 대여시스템을 개선해 시민의 발인 타슈를 획기적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대여소를 현재 249곳에서 300곳으로 늘리고 2천355대 수준의 타슈도 4천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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