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관내 총27개 분야 1천117개 시설 안전점검

이필용 음성군수가 28일 대소면 오류2리 진입로 정비사업장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필용 음성군수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소면 오류2리 진입로 정비사업장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류2리 진입로 정비사업장 점검에는 음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해 진입로 정비구간 내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설계용역에 반영키로 했다.

음성군은 관내 총27개 분야 1천1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28일 현재 89.8%인 1천3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30일까지 1차 점검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또 4월 2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이 종료되는 14일까지는 자체 점검한 시설에 대해 부서장 책임 하에 확인점검을 실시해 재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