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소방서가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단양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소방서가 28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단양119안전센터가 정식으로 단양소방서로 개청하면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단양지역 학생들의 풍요로운 마을배움터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양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자유학년제 운영의 필수요소인 진로·직업 체험처 제공과 체험중심 안전교육 등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임병수 단양소방서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고,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지원으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대수 단양교육장도 " 단양지역의 기관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일은 교육동행의 좋은 사례"라며 "단양관내의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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