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가 온라인 플랫폼'세빈샵(www.sebin.shop)'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세명대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창업지원센터가 재학생들의 창업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온라인 창업 플랫폼 '세빈샵(www.sebin.shop)'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빈샵'은 실전 비즈니스 경험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문·예술계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 할 창업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건전한 창업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재학 중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입점 학생기업은 국제언어문화 전공의 중국어 통번역 3개 업체 및 액세서리, 캐릭터 문구, 공기 정화식물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빈샵'은 디자인, 광고·홍보, 기타 외국어 전공학생 창업기업으로 범위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교내에 오픈한 오프라인 창업 플랫폼 '세명창업몰' 입점 기업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해 외부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학생창업을 유도 할 방침이다.

세명대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생경험 중심 선도대학의 비전에 발맞춰,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재학생은 누구나 창업경험을 실현할 수 있는 창업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신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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