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2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영동군 모범운전자회 (지회장 전우선)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는 2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영동군 모범운전자회 (지회장 전우선)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의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에 대해 경찰서 자체 스티커를 제작·홍보함으로써 관심을 제고하고 맞춤형 홍보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영동군 모범운전자회 28명으로 이루어진 '달리는 수호천사' 모범택시 후면 유리창에 사회적 약자보호 스티커를 부착해 사치안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초등학교 주변을 주 2∼3회 순찰하여 노인,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승객 탑승 시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문 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치안을 확보하는데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리는 수호천사'는 아동대상 성폭력·학교폭력·납치·실종 등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대상 범죄 및 실종아동 등 발생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도모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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