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정체가 풀리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나타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들녘에서 할머니가 쑥을 캐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충청지역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기온은 청주·충주 17도, 보은·괴산 1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지방 역시 대전 17도 세종·천안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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