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훈 루이스초이 콘서트 '다시 봄'
오는 31일 오후 4·7시 CJB미디어센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CJB청주방송이 새봄을 맞아 내놓은 기획 'CJB 프리미엄 콘서트'가 주목 받고 있다.

CJB청주방송은 '천사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는 카스트라토 정세훈과 파리넬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카운터테너그룹인 그리심 등 대한민국 정상급 카운터테너들을 초청해 청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4시와 7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정세훈·루이스초이 콘서트 '다시 봄'은 CJB청주방송이 마련한 프리미엄 콘서트의 첫 번째 테마 공연이다.

청주에서 카스트라토와 카운터테너를 테마로 열리는 첫 공연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고 특히 일반 공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입장료로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뉴욕 카루소재단의 '세계를 위한 천사의 목소리상'을 받은 정세훈은 '여인 천하'와 '나쁜 남자', '연리지'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OST 참여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루이스 초이는 독일에서 바로크 음악과 종교음악, 오페라를 전공한 희귀한 소프라니스트 카운터테너로 평가받고 있다. 사전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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