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저소득가정 고교생 30명 혜택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LG화학 청주공장(대표 박진수)은 28일 흥덕구(구청장 김근환)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30명에게 하절기 교복쿠폰(총408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흥덕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LG화학 유흥연 청주공장 주재임원은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한 일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어 이렇게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하절기 교복지원을 생각하게 됐다"며 "많은 대상자들에게 지원을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미래의 주인공을 키워내는 밑거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일인데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LG화학은 대한민국 대표 화학기업으로 1980년 청주공장을 설립하고 보호필름, OLED재료, 양극재, 전지전극등 다향한 분야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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