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28일 농협회의실에서 만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11기 장수대학'을 개강했다.

남청주농협 장수대학은 매년 4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450명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이 접수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제 11기 장수대학은 이날 황선만 강사의 '행복한 삶의 3가지 키워드'를 시작으로 2개월간 매주 수요일 열리며 총 6강좌가 진행된다.

이길웅 조합장은 "남청주농협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 및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11기 장수대학에 참여한 지역어르신들 모습. / 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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