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29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시·군 출사표

김동학 단장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밑거름이 되어 제천시가 지난해 충북도민체전에서 마라톤 부문 3위, 제 98회 전국 체전 마라톤 부문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제천시 선수단 김동학 단장(제천시청 체육진흥과장)은 "지난해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올해도 다시 한번 우승기를 거머쥐어 충북 육상의 메카로써 제천시의 위상을 떨치겠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김 단장은 "본 대회 준비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훈련을 지도한 감독들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제천시 육상이 충북 정상에 우뚝 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