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치매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9988 뇌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도인지장애와 뇌졸중 환자, 7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이 있는 청각장애인 등 치매고위험군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한 회상요법과 작업활동, 신체활동, 미술요법, 음악요법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뇌를 자극해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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