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옥천묘목축제 30일 '팡파르'
제19회 옥천묘목축제 30일 '팡파르'
  • 윤여군 기자
  • 승인 2018.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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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식목일 앞두고 싱그러운 봄 분위기 만끽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대한민국 최대 묘목 주산지인 충북 옥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축제가 펼쳐진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제19회 옥천묘목축제'가 30일부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옥천이원묘목'이라는 슬로건 아래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마다의 고질병인 교통 혼잡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23ha 규모의 옥천묘목공원으로 옮겨 개최하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보다 넓은 축제공간에서 짜임새 있는 행사장 배치와 풍성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방문객들에게 한 아름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닷새간의 축제기간 내내 200여종의 과수와 조경수 묘목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나인봇 및 드론 비행, VR 무료 체험과 한라봉, 아로니아, 다육이를 화분에 직접 심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경품이 걸려 있는 묘목 꽃 퀴즈대회, 묘목전시판매행사와 묘목접붙이기 시연, 접목나무 심어가기 등의 참여행사도 5일 내내 펼쳐진다.

자두, 매실, 살구, 복숭아 등의 5만여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30일부터 4일 동안 정해진 시간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 사람당 2그루씩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축제 특별 행사로 30일 오후 6시 가수 장윤정 편(오예중), 소찬휘 편(황인숙), 이선희 편(정미애) 등의 히든싱어 가수 5명을 초청해 밤하늘 속 화려한 묘목콘서트를 연다.

31일 오후 1시 30분 옥천묘목공원 준공식, 오후 2시에는 37사단 군악대를 앞세운 개막식이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가수 양혜승, 우연히, 유레카 등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 밖에도 직장인연합밴드 축하공연, 옥천군 홍보대사 '찌지리' 품바 특별공연, 묘목노래자랑, 읍면 우수주민자치프로그램, 버드리 품바 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전통차, 옛날과자, 분식, 아이스크림 등의 판매점과 푸드트럭도 입점해 풍성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지난해 이 축제는 전국에서 방문객 4만여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우리 옥천군은 기후조건이 우수해 내성이 강한 우량 묘목의 대량생산이 가능 곳으로 품질의 우수성 또한 전국에서 손꼽힌다"며 "남녀노소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장에 오셔서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확인하시고 더불어 묘목의 싱그러운 봄내음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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