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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청원구협의회(회장 장태구)는 29일 주중동 마로니에 시공원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청원구(구청장 남기상) 상설 직거래장터는 2곳으로, 지난 23일 개장한 주중동 마로니에 시공원이 매주 목요일,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장터를 열어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청원구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정성껏 땀흘려 재배한 농특산물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중간 마진 없이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생산농가 및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청원구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2곳에서 8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금년은 9억원을 목표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를 도모하게 된다.

장영표 청원구 농축산경제과장은 "내고장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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