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앙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2018 청주 소나무길 프리마켓 개장식' 지난 달 31일 중앙동 소나무길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식전행사로 청주 농악대의 풍물놀이, 댄스공연 등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개장식은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스트릿댄스 및 밴드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개장 8년째를 맞는 '청주 소나무길 프리마켓'은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화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사업으로 매주 100여 명의 공예가가 참여해 시민과 공예가가 함께하는 도시활력증진 및 상권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성환 청주시 도시재생과장은 "2018년에도 소나무길 프리마켓 개장식의 성공적인 개최가 중앙동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향후 주민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도시재생이 자리잡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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