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가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봉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단국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봉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단국대 사회봉사단과 교직원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천안시 북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참아름다운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국대 봉사단은 봄철을 맞아 창문 닦기 및 시설 환경 정화를 비롯해 산책 보조와 체육 활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시설 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점자와 그림, 음성 시스템이 지원되는 1백만 원 상당의 촉지도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를 기획한 김재필 단국대 교직원봉사단 회장(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행정부장)은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참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 문화를 선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단국대의 구성원들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참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 사회봉사단과 교직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 정화, 수해복구 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80여 명의 봉사단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천호지 정화활동 및 장미 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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